빨리 빨리 .. 그런 중에도 완벽을 추구한다.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한국을 바라보는 지구촌의 시선은 이렇게 요약됩니다.
그러나 긴급재난지원금에서 발목을 잡히게 생겼습니다.
이미 앞서 진행하고 있는 나라들은 수두룩합니다.
가장 빠르게 움직인 나라는 독일.
일본은 정치적 상황이 우리랑 비슷했습니다.
어려워진 가구를 선별해 30만 엔씩 지급하려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모두에게 주자고 요구하자 방침을 바꿨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5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싱가포르와 홍콩도 지급방식이 결정돼 이달 중에 실시됩니다.
나라마다 이렇게 방식은 다릅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빠르게 지원하고 바로 지출로 이어져야 국민 개인이나 국가 경제에 긍정적 효과도 큽니다.
최악의 상황은 밀고 당기다 늦어지고, 모두들 무너져 분노가 차오르고 나서 지급되는 겁니다.
여야의 정쟁, 정부.여당의 혼선.
이것으로 인한 피해는 ‘긴급'을 기다리는 국민에게 돌아갑니다.
뉴스가 있는 저녁, 변상욱의 앵커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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